- 장독대 - 자작시: 윤만주 울긋 불긋 연분홍 미소로 꽃들이 피어 나는 4월이 오면 우리집 아담한 장독대에도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이 수줍은 미소로 활짝 피어 오른다. 작은놈 큰놈 반들반들 윤기나게 항아리를 닦으시며 장맛은 손맛이며 정성이란다. 이마에 송긍송글 땀방울이 맺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