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랑 윤만주(시인)(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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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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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면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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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 어버이날 - 자작시: 윤 만주 싱그러운 햇살은 대지를 달리고 상큼한 실바람 연두색 잎새를 흔들어 오월의 봄을 찬양 하네. 거리의 상점 마다 붉은 향기로 피어 난 장미꽃 다발 행인들의 효심을 부른다. 나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진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셨던 그 숭고한 사랑 고결한 어..
2016.05.07 -
봄을 기다리는 마음
- 봄을 기다리는 마음 - 자작시: 윤 만주 앙상한 나무 가지로 차가운 겨울 바람 머물고 깊어 가는 겨울 밤 외로움 짙어 흔들리는 창가에 귀 기울여 내님 발자욱 소리 듣는다. 앙상한 나무 가지 위로 걸터 앉은 겨울 바람 잔잔 해 지면 훈훈한 봄 바람 타고 내님 오시려나... 애타게 봄을 기다..
2016.04.09 -
목련
- 목 련 - 자작시: 윤 만주 촉촉한 이슬을 머금고 순백의 미소로 피어난 새하얀 목련이여!! 마치 너의 모습은 하늘 나라 천사의 모습인 듯 하구나. 나른한 봄 그리움이 파도 처럼 밀려 들면 살며시 창을 열어 두고 너의 그윽한 향기로 허기진 영혼을 채우며 여기 저기 앞 다투어 피어 나는 ..
2016.04.04 -
바다
- 바 다 -- 자작시: 윤 만주 끝 없이 펼쳐진 수평선 출렁 대는 파란 바다 그 바다 앞에 서면 내 마음은 한 없이 커진다. 바람결에 밀려 오는 거센 파도 하얀 포말을 가슴에 담고 항해를 하노라면 갈매기떼 무리 지어 춤사위를 펼치고 뱃고동 소리에 행복도 더불어 자란다. 바람이 잠들고 파..
2016.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