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과 광교산 연계 산행

2018. 6. 24. 18:38등산, 여행 이야기(3)

백운산과 광교산 연계 산행


등산일자: 2018년 6월 23일(토)

교통편: 수원역 - 13번 시내버스종점

등산코스: 13번 상광교시내버스종점

              절터약수터 - 백운산정상 - 억새밭

              노루목대피소 - 광교산정상 - 토끼재

              형제봉 - 성불사 - 천년약수터 - 반딧불이화장실



뜨거운 태양이 이글거리는

6월의 끝자락

오늘도 어디론가는

 산행을 가야 할텐데

수락산으로...?

아니야, 백운산을 경유 하여

광교산을 뛰어 넘어 봐야지

결정을 내리고 수원으로

발걸음 내 딛어 본다.










13번 종점에서 하차 하여

광교산을 오르는 초입에는

이렇게 금계국에

예쁜 미소로 피어 올라

산객들을 즐겁게 맞이 하고 있다.













광교산은 등산로가

잘 정비 되어 있어

그냥 공원을 산책 하는

기분으로 오르면 된다.










아주 가볍게

사뿐히 백운대 정상석 찍고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들이다.







백운대 정상 정자에 앉아서

도시락을 먹어 가면서

담소를 나누는 산객들이다.

나는 여기서 왔던 길 되돌아

광교산으로 가야 한다.







억새 밭을 통과 하고

가을엔 여기에도 하얀

억새 꽃이 피어 나겠지.







노루목 대피소

지나간 겨울 여기서

눈을 피해 가며

컵 라면을 먹었던 기억이

새롭기만 하다.






광교산  정상에 도착이다.

카메라 셔트를 누르는

동시에 여성 산객 한분이 

사알짝 들어 오셨다,ㅋㅋㅋ










형제봉 정상석 터치

덥다 더워

이젠 경기대 방향

반딧불이 화장실 쪽으로 하산이다.












오늘은 성불사에서

경기대 가는 방향을

찾지 못해 빙빙 돌고 돌아서

몇 바퀴를 돌아

시간이  많이 지체 되고

산객들에게 물어 물어서

천년 약수터를 찾았고

그곳에서 경기대 하산 방향을 바로 잡아

내려 올수가 있었다.

마치 도깨비 한테 홀린 것 처럼

몇 바퀴를 돌았는지 모르겠다.

어휴...다 내려 와서 고생 좀 했다.




'등산, 여행 이야기(3)'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효봉(북한산)  (0) 2018.07.15
예봉산 적갑산 운길산 연계산행  (0) 2018.07.07
그곳에 가면...  (0) 2018.06.22
꽃사슴  (0) 2018.06.20
불곡산  (0) 2018.06.16